보스턴, 두 번의 추가 트레이드 단행

2011-02-25     MILLERTIME
새크라멘토 get
[이승기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2:2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보스턴 셀틱스가 두 차례의
추가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한국 시간 25일, 보스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각각 한 장씩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으며 두 차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스턴 get

2013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클리블랜드 get
세미 얼든 + 루크 하랑고디


보스턴 get

2017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새크라멘토 get

마퀴스 다니엘스

보스턴의 일련의 움직임은 로스터를 비워 베테랑 FA를 영입하기 위해, 그리고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목 부상으로 이미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마퀴스 다니엘스를 이용하여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온 것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로 인해 240만 달러를 아끼게 되었으니 이 트레이드는 보스턴의 승리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어차피 다니엘스를 활용할 생각이 없다. 단지 다니엘스의 만기계약을 이용하여 다음 시즌 샐러리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일 뿐, 별 다른 이유는 없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단장 크리스 그랜트는 세미 얼든과 루크 하랑고디의 영입에 만족하는 눈치다. 그는 "둘 다 굉장히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라며 반가워 했다. 또, "그들은 보스턴에서 승리하는 법을 배웠다. 우리 팀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