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와 계약' 데런 윌리엄스 "중요한 역할 맡을 수 있어"
[루키] 이민재 기자 = 데런 윌리엄스(32, 191cm)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캐벌리어스 구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4일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방출되었다.
윌리엄스는 "클리블랜드는 나에게 최고의 팀이라고 느꼈다. 이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평균 13.1점 2.6점 6.9리바운드 FG 43.0% 3P 34.8%를 기록 중이다. 카이리 어빙의 백업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전망. 32세의 베테랑인 윌리엄스는 2대2 게임과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싱 센스가 여전히 뛰어나다.
그동안 클리블랜드는 포인트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마리오 찰머스, 노리스 콜, 랜스 스티븐슨 등과 워크-아웃을 했다. 이들의 몸 상태를 파악한 뒤 계약을 체결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들과 모두 계약에 실패했다. 계약 조건에 대해 입장 차이가 컸기 때문. 그러던 중 클리블랜드는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 영입 후보군보다 훨씬 더 좋은 선수를 얻게 되었다.
최근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와 JR 스미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가세하면서 벤치 자원을 살찌웠다.
이와 함께 클리블랜드는 필라델피아 76ers에서 방출된 앤드류 보거트와 계약을 노리고 있다. 클리블랜드와 함께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케츠, 보스턴 셀틱스가 그와 계약을 맺으려는 눈치다.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클리블랜드의 노력이 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