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유이비 결정적 3점포’ 광주대, 혈투 끝 단국대 격파

2022-06-27     이학철 기자

 

광주대가 선두 단국대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광주대학교는 27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0-7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5승 3패로 공동 3위가 됐고, 단국대는 7승 2패로 1위를 유지했다. 

양지원이 3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박새별도 19점을 보탰다. 단국대학교에서는 윤지수(23점)와 이현서(20점)이 나란히 20점 이상을 올렸으나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광주대는 1쿼터 초반 양지원의 연이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단국대 역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했으나 양유정과 박새별이 득점에 가세한 광주대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했다. 쿼터 막판 윤지수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광주대는 곧바로 박새별의 3점슛으로 재차 반격했다.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간 광주대는 쿼터 종료 직전 자유투를 허용해 1쿼터를 20-22로 마쳤다. 

2쿼터 초반 3점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광주대는 7점차 열세에 놓였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광주대는 쿼터 중반 양유정과 정채련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분위기를 바꾼 광주대는 빠르게 추격했고 박새별의 3점슛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근소한 우위를 이어간 광주대는 전반을 42-39로 앞섰다. 

광주대는 3쿼터 초반 연이은 득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단국대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광주대는 순식간에 두 자릿수 차이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단국대는 윤지수의 중거리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광주대는 좀처럼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계속된 단국대의 추격 시도를 꾸준히 저지한 광주대는 3쿼터를 65-58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두 팀 모두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저조한 공격 흐름 속 리드를 이어가던 광주대는 쿼터 중반 2점차까지 쫓겼다. 광주대는 양지원이 해결사로 나서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단국대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고, 결국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스코어는 동점이 됐다. 

역전 위기에 몰린 광주대는 유이비의 3점슛이 터지며 재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단국대의 계속된 반격이 펼쳐졌지만 광주대가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경기는 광주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