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 1순위 신화 꿈꾸다’ 파올로 반케로 “내 잠재력, 무한하다”
반케로가 올랜도 유니폼을 입었다.
올랜도 매직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파올로 반케로를 지명했다.
듀크대 출신의 반케로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한 빅맨이다. 지난 시즌, 평균 17.2점 7.8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7.8% 3점슛 성공률 33.8%를 올렸다. 반케로는 볼 핸들링과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출중하다. 즉, 반케로는 올랜도에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반케로는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올랜도에 입단한 소감을 전했다.
반케로는 “내 잠재력은 무한하다. 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때마다 여러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이 목표를 모두 다 이루고 싶어 한다. 신인상을 받고 올스타가 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기고 싶다. 승리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케로는 역대 올랜도 출신의 1순위 선수들을 주목하기도 했다. 올랜도의 역대 1순위 출신 선수들은 1992년의 샤킬 오닐, 1993년의 크리스 웨버, 2004년의 드와이트 하워드다. 웨버는 1순위 지명 직후 페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됐기에 올랜도에서 뛴 적은 없다.
오닐과 하워드는 올랜도를 파이널 무대로 이끌며 자신들이 왜 1순위로 뽑혔는지 증명한 바 있다.
반케로는 “세 명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이다. 나는 올랜도가 다시 그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올랜도는 반케로 외에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32순위로 케일럽 휴스턴을 지명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NCAA에서 평균 10.1점 4.0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5.5%를 기록했다.
반케로는 “케일럽 휴스턴이 경기하는 걸 본 적 있다. 그는 매우 똑똑한 선수이자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가졌다. 휴스턴은 많은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와 함께 코트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올랜도의 제프 웰트먼 단장은 “우리는 훌륭한 기술, 신체조건, 슈팅, BQ, 멀티 포지션 소화 여부 등을 지닌 선수들을 추가하려 이번 드래프트에 임했다. 우리가 지명한 두 명의 선수는 이에 적합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