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와 우승 노린다' 제임스 하든, PHI 잔류 후 연장 계약 유력

2022-06-23     김혁 명예기자

하든이 필라델피아 잔류에 가까워지고 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제임스 하든에 대해 보도했다.

MVP 출신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은 2021-2022시즌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냈다. 브루클린에서 필라델피아로 팀을 옮긴 하든은 평소보다 부진한 시즌을 치른 끝에 평균 22.0점 10.3어시스트 야투율 41.0%를 기록했다.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한 하든은 기량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여전히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선수 중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또한 그의 잔류에 필사적이다.

하든은 화려한 커리어를 보냈지만,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다는 아픔이 있다. 그렇기에 하든이 FA 시장에서 계약을 맺을 때도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느냐는 여부는 중요하게 고려될 전망. 조엘 엠비드를 보유한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 중 한 팀이다.

현재 하든은 필라델피아 잔류에 긍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그는 옵트인을 선택한 뒤 연장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89년생의 하든과 4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는 것은 필라델피아로선 리스크가 너무 크다.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제임스 하든은 4,70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선택하고 필라델피아와 2년 연장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 맥스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큰 규모의 계약"이라고 전했다.

하든이 잔류한 뒤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도약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하든의 재계약 외에도 FA 시장에서 알짜배기 포워드 P.J. 터커를 주시하고 있으며,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마티스 타이불 등의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