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개편' 애틀랜타, 리빌딩 핵심 존 콜린스 트레이드 유력
애틀랜타가 콜린스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의 존 콜린스에 대해 보도했다.
애틀랜타는 2020-2021시즌, 오랜만에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트레이 영, 존 콜린스 등 리빌딩의 핵심 자원들과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이 잘 어우러진 결과였다.
미래가 밝은 듯했던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다소 실망스러운 시기를 보냈다. 시즌 내내 고전하다 간신히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애틀랜타는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에 완패를 당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내부 잡음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애틀랜타 프런트는 실패를 거울삼아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스인 트레이 영과 스윙맨 디안드레 헌터, 2020년 드래프트 6순위 출신 유망주 온예카 오콩우를 제외하면 모두 트레이드 가능 상태다.
가장 이적 관련 소문이 많은 선수는 빅맨 존 콜린스다.
지난해 여름 애틀란타와 5년 1억 2,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콜린스는 꾸준히 팀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던 선수. 이번 시즌에는 평균 16.2점 7.8리바운드로 지난 시즌에 비해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애틀랜타는 현재 콜린스를 축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력 보강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어올 수도 있고, 대형 FA를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
스테인 기자는 "존 콜린스 트레이드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도 높다. 애틀랜타가 콜린스와 16순위 지명권을 묶어 포틀랜드의 7순위 지명권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에이튼 사인 앤 트레이드 파트너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도 콜린스의 행선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디 애슬레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새크라멘토가 애틀랜타와 콜린스 트레이드 협상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콜린스가 새크라멘토로 이적한다면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위력적인 빅맨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