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마지막 퍼즐' 시즌 통째로 빠진 2순위 유망주, 서머리그 출격 준비

2022-06-20     김혁 명예기자

와이즈먼이 곧 돌아온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와이즈먼은 2020 NBA 드래프트에서 골든스테이트에 2순위로 지명받은 유망주다. 213cm의 신장에 229cm의 윙스팬을 보유한 와이즈먼은 탁월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관심을 끈 유망주. 

센터 자원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많이 들었던 골든스테이트다. 야심 차게 지명한 와이즈먼이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준다면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을 수 있었다. 

하지만 데뷔 시즌, 다듬어지지 않은 와이즈먼은 팀 농구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11.5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성적 대비 효율이 떨어졌던 와이즈먼이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와이즈먼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와이즈먼은 쉽게 돌아오지 못했고, 결국 2년 차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말았다.

부상을 당한 시점으로부터 1년이 넘은 가운데, 와이즈먼은 현재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변이 없다면 그의 복귀 무대는 여름에 열리는 서머리그가 될 전망.

와이즈먼은 "몸 상태가 좋다고 느낀다. 다시 달리기를 하고 있고, 규칙적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고 무릎이 올바른 상태인지 확인 중이다. 서머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90%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치세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와이즈먼과 같은 젊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높은 지명 순위에 뽑혔던 와이즈먼이 서머리그를 시작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