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우승 멤버' FA 빅맨 케본 루니, 샬럿-새크라멘토 관심 받는 중

2022-06-19     김혁 명예기자

루니가 다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본 루니가 샬럿 호네츠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 출신의 루니는 골든스테이트에서 3번의 우승을 맛봤다. 스크린 능력과 리바운드 가담이 뛰어난 루니는 동료를 잘 살려주며 팀에 공헌하는 선수다.  

루니의 알짜배기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한 루니는 평균 21.1분을 뛰며 6.0점 7.3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7.3개의 리바운드는 그의 커리어-하이 기록이다. 

팀이 3번 시드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루니는 플레이오프에서도 1경기도 빠지지 않고 개근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피스와의 2라운드 6차전에서는 무려 2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는 데 적지 않은 공을 세운 루니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다. 묵묵히 팀을 위해 헌신하는 루니를 향해 샬럿과 새크라멘토 등이 벌써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인 기자는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케본 루니는 다가오는 FA 시장에서 한 달 전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샬럿과 새크라멘토가 루니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로선 당연히 루니를 잡고 싶지만, 사치세 부담 탓에 많은 돈을 제시하기는 힘들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사치세를 내는 구단 중 하나인 골든스테이트다.

일단 루니는 인터뷰를 통해 잔류 의사를 밝혔지만 팀이 그를 붙잡지 않는다고 해도 이해한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팀으로 돌아와서 우승 타이틀을 지키고 싶지만, 아무도 이 리그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