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우리은행 이적...강아정-홍보람-김진희는 은퇴
2022-06-16 박상혁 기자
고아라가 팀을 새롭게 옮긴 가운데 여러 명의 선수가 은퇴를 선택했다.
우리은행은 16일 하나원큐로부터 고아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WKBL 선수 등록마감일인 15일 이후에 이뤄진 사인앤트레이드다.
우리은행은 고아라를 받는 대신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내주게 됐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고아라는 2021-2022시즌 하나원큐에서 24경기에 나와 평균 6.7점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고아라는 약 10년 만에 다시 친정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BNK의 강아정과 우리은행의 홍보람, 김진희, 삼성생명의 박하나는 은퇴를 결정했다.
지난 시즌 FA로 BNK에 입단한 강아정은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더 남아 있었지만 구단과 면담 끝에 은퇴를 선택했다.
홍보람은 은퇴 후 우리은행의 매니저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김진희의 경우는 구단에서 만류를 했지만 최근 개인사가 있던 선수가 끝까지 은퇴 의사를 굽히지 않아 나가게 됐다.
단, 우리은행은 김진희가 복귀 의사를 밝히면 언제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쉬었던 박하나는 은퇴 후 지방 농구교실의 강사로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