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아시아선수권] 신석 감독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하겠다"
신석 감독이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U16 남자 농구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포츠클럽 멀티 퍼포즈 홀에서 열린 2022 FIBA 16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조별예선 뉴질랜드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79-73으로 승리했다.
13일 카자흐스탄전에 이어 뉴질랜드마저 제압한 한국은 D조 1위를 확정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신석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줘 거둔 결과다. 선수들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고농구연맹 조사연구원 신학수, 조형종 코치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든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신 감독은 "사실 생각처럼 공격이 되지 않았다 상대에 힘에 밀려 제대로 된 세트 오펜스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덕분에 마지막까지 시소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2쿼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 감독은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느꼈다 교체로 분위기 전환을 꾀했는데 투입된 이 관우가 제 몫 이상을 해줬다. 그리고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보다 큰 선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김)성훈이도 팀에 큰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전 선수들이 자신이 해야 할 수비를 해준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4강전을 앞두고 있다. 4강 진출에 성공하면 세계대회 출전권을 확보한다.
신 감독은 "오늘 경기의 승리로 이틀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푹 쉬고 잘 준비해서 1차 목표로 했던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