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에 있고 싶어” 자이언 윌리엄슨의 바람
자이언이 뉴올리언스에 남고 싶어 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자이언 윌리엄슨은 11일(한국시간) 지역 행사에 참여해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이언은 자신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이언은 “난 뉴올리언스에 있고 싶다. 이건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이언은 2019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뉴올리언스 팬들은 새로운 슈퍼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자이언에게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자이언은 데뷔 시즌 부상 탓에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2년 차 시즌은 달랐다. 그는 61경기에 출전해 평균 27.0점 7.2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61.1%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자이언은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오른발 골절 부상이었다. 수많은 복귀 루머가 돌았으나 자이언은 올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자이언은 “재활과 정신력 싸움을 하느라 긴 한 해를 보냈다. 지금은 괜찮다. 나는 코트로 나갈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자이언은 비시즌에 뉴올리언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연장 계약 규모는 5년 최대 1억 8,600만 달러.
자이언은 연장 계약 여부에 대해 “뉴올리언스에 물어봐야 한다”라며 웃어 보였다.
자이언은 올 시즌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8번 시드 뉴올리언스는 1번 시드 피닉스 선즈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아쉽게 탈락.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일방적 열세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뒤엎고 투지를 발휘하며 2승을 따냈다.
자이언은 “1라운드에서 젊은 선수들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호세 알바라도, 트레이 머피 3세, 허브 존스, 잭슨 헤이즈 등이 있다. 나는 그들이 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브랜든 잉그램도 대단했고 C.J. 맥컬럼도 합류했다”라고 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