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컵] 100% 유소년들만을 위한 무대, 2022 어시스트 유소년 농구대회 개막

2022-06-12     성남, 김용호 객원기자

유소년들이 대회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무대, 그 막이 올랐다.

윌슨컵 2022 어시스트 유소년 농구대회가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막을 알렸다. 본 대회는 어시스트가 주최, 주관하며 지난 2월 말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시작됐던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멤버십 대회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농구교실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차후 정기 리그의 형태를 갖춰갈 어포유 리그에 앞서 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원주 YKK, TOP, 평택 김훈, 강남 PHE, 분당 삼성 1,2,3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하루 동안 코트의 열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했다.

본 대회의 가장 궁극적인 취지는 유소년들에게 균등한 대회 경험을 부여하는 데에 있다.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른 팀 순위를 산정하지 않고, 참가팀 모두에게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3개 팀이 묶인 A조는 전,후반 15분, 4개 팀이 묶인 B조에는 10분 경기가 배정돼 팀별로 동일한 시간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 일정을 수립했다.

또한, 유소년들을 위한 무대라는 좋은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경기 시합구를 필두로 각종 대회 물품과 기념구 및 양말 등 유소년들을 위한 선물까지 후원했다. 게토레이도 본 대회에 음료를 후원하면서 더운 날씨에 코트를 누비는 유소년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조금씩 유소년 농구도 기지개를 켜는 상황. 이에 어포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어시스트도 실전 경험치를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 유소년 농구의 발전을 위해 시작된 어포유 프로젝트의 본격적 행보. 그 노력 속에 유소년들은 이미 코트 위에서 웃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사진 = 김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