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 엣킨슨 GSW 코치, 샬럿 지휘봉 잡는다...4년 계약

2022-06-11     김혁 명예기자

샬럿이 엣킨슨 감독과 함께한다.

‘ESPN’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가 케니 엣킨슨 골든스테이트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샬럿은 2018-2019시즌부터 제임스 보레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간판스타 켐바 워커가 떠나고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이 개편됐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의 벽은 높았다. 샬럿은 최근 2시즌 연속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이렇다 할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샬럿 프런트는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기가 남은 보레고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말벌 군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는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됐다. 마이크 댄토니 전 휴스턴 감독을 비롯해 테리 스토츠, 프랭크 보겔 등 만만치 않은 경력의 소유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댄토니와 최종 경합 끝에 샬럿의 선택은 엣킨슨이었다. 샬럿은 엣킨슨 신임 감독에게 4년 계약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과 애틀랜타에서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던 엣킨슨 감독은 브루클린 사령탑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암흑기를 보내던 팀을 잘 정비한 그는 2018-2019시즌 브루클린을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다. 

엣킨슨 감독의 첫 과제는 심각한 수비 문제 개선이 될 전망이다. 샬럿은 이번 시즌 빈약한 수비력에 발목이 잡히며 경기당 평균 114.9점(리그 전체 25위)을 실점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마이크 브라운 코치에 이어 엣킨슨 코치와도 이별이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 코치진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