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빼고 다 바꿔' 유타, 고베어도 트레이드할 수 있다...시카고 관심
고베어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디 애슬레틱'의 유타 재즈 담당 기자 토니 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유타의 비시즌 행보에 대해 보도했다.
유타는 최근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강호다. 하지만 6번의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는 아픔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실패가 반복되자 유타의 현재 체제에 대한 의문의 시선이 쏟아졌다. 결국 8년 동안 팀의 지휘봉을 잡아온 퀸 스나이더 감독이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사임을 결정했다.
그러면서 유타를 향해 폭풍전야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새로운 감독이 누가 될지부터 주축 선수 중 누가 팀을 옮기게 될 지까지 다양한 소문들이 등장하는 중이다.
존스 기자는 유타가 올스타 가드 도노반 미첼을 제외한 모든 선수의 트레이드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빅맨 루디 고베어와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수 구단이 도노반 미첼에 대해 트레이드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거절당했다. 유타는 미첼을 중심으로 로스터를 꾸릴 의사를 확실히 했다. 하지만 루디 고베어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은 트레이드가 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어 "고베어와 보얀 보그다노비치는 다른 팀들에게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유타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싼 연봉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올해의 수비수를 3번이나 차지한 센터 고베어는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 이에 시즌이 끝난 후 고베어의 행선지로 많은 팀이 거론되는 중이다.
시카고 불스는 고베어 영입의 새로운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팀이다. 시카고는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던 니콜라 부세비치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다. 시카고 외에도 토론토, 샬럿 등이 고베어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유타가 다음 시즌 어떤 로스터로 개막전에 임하게 될까?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