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NALS] '커리 29점' 3쿼터 지배한 GSW, 2차전 잡았다
골든스테이트가 2차전을 가져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파이널 2차전에서 107-88로 승리했다.
1차전을 내줬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35-14로 크게 앞서며 한순간에 승기를 잡았다. 스테픈 커리가 29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28점을 기록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경기 초반 브라운이 잇달아 3점슛을 터트린 보스턴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테이텀이 득점에 가세하며 골든스테이트를 두들겼다. 밀리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를 중심으로 따라붙었다. 게리 페이튼 2세와 조던 풀의 3점슛까지 터진 골든스테이트는 31-3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가 시작되자 보스턴이 테이텀과 화이트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했다. 골든스테이트도 커리의 연속 점퍼로 응수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흐름을 탄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힘을 보태며 10-0 스코어링 런을 달렸다.
흔들리던 보스턴은 테이텀과 화이트가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반격에 나섰다. 위긴스가 리드를 지킨 골든스테이트는 52-50으로 전반을 끝냈다.
팽팽했던 승부는 3쿼터에 급격하게 기울었다.
후반에 접어든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커리가 번갈아 3점슛을 성공하며 신바람을 냈다. 보스턴이 테이텀과 그랜트 윌리엄스의 외곽포로 흐름 전환을 노렸으나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오토 포터 주니어가 급한 불을 껐다.
우위를 유지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연속 3점슛으로 79-62로 도망갔다. 조던 풀의 장거리 쿼터 엔딩 버저비터까지 나온 골든스테이트는 87-6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초반에도 벤치 유닛들의 활약으로 공세를 이어갔다. 결국 패색이 짙어진 보스턴은 일찌감치 테이텀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백기를 들었다. 남은 시간은 가비지 타임으로 흘러갔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07-88 보스턴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29점 6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 11점 6리바운드
케본 루니 12점 7리바운드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8점 6리바운드
제일런 브라운 17점 야투 5/17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