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KT의 의리!’ 허훈, 강백호 복귀 기념 아이스크림 쏜다

2022-06-04     이학철 기자

 

허훈이 KT 위즈 야구단에서 활약 중인 강백호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수원 케이트 위즈파크에서는 KT와 기아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KT의 간판 타자인 강백호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강백호의 복귀를 기념하고자 KT 농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훈이 아이스크림차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1루 선수 출입구 앞에서는 허훈이 준비한 아이스크림차가 팬들을 맞이했다. 아이스크림은 총 502인분이 준비됐으며, 이는 강백호의 등번호 50번과 허훈의 등번호 2번을 합한 숫자에 해당한다. 

지난 3월 열렸던 ‘허훈 데이’ 당시 허훈은 강백호로부터 커피차를 선물 받은 바 있다. 이날 허훈이 준비한 아이스크림차는 당시의 선물에 대한 보답이다. 아이스크림차를 위한 비용은 허훈이 자비로 전액 준비했다. 

허훈은 “지난 시즌 (강)백호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나 역시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는데 응원을 받고 복귀한 뒤 팀과 함께 좋은 시즌을 보냈다. 백호도 뒤늦게 복귀하지만 이제 시즌 초반이다. 마지막까지 잘한다면 우리처럼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시즌 끝까지 건강하게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란다”며 강백호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지난 시즌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KT는 야구단과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사진 = KT 농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