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동국대 이호근 감독 "우리는 계속 달려야 한다"
동국대가 연세대를 꺾었다.
동국대학교는 3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2-78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동국대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8승 5패가 돼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선수들한테도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강조했다. 그리고 경기가 계속 박빙으로 갈 것인데 마지막 4쿼터가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잘 실행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다만 좀 안타까운 부분은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밀린 것이다. 신장의 열세라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밑에서 신장이 작은 선수들이 많이 잡아줬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던 부분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동국대는 경기는 이기긴 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29-44로 밀리면서 다소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이호근 감독은 "맨투맨으로 우리가 상대하기에는 상대 신장이 커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수비는 잘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면서 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래도 공격적인 측면에서 딜레이 게임보다 빠른 공격을 전개하자고 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안 됐던 부분은 마지막에 리바운드 2~3개를 뺏기면서 실점한 것인데 그러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단국대 전 한 경기가 남았다. 오늘 승리로 8승을 거두긴 했는데 우리는 물론 다른 팀들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변수가 많다. 다른 경기 결과를 잘 체크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맺어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