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초반부터 가져온 주도권’ 중앙대, 한양대 28점차 완파

2022-06-03     안성, 이학철 기자

 

중앙대가 한양대를 상대로 28점차 대승을 거뒀다.

중앙대학교는 3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20-9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9승 4패로 4위를 유지했고, 한양대는 6승 7패가 되며 공동 7위가 됐다.

경기 초반 중앙대가 먼저 리드를 가져갔다.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한 중앙대는 1쿼터 중반 두 자릿수 차이로 벌리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한양대 역시 반격에 나섰지만 쉽사리 분위기를 내주지 않은 중앙대는 24-12로 1쿼터를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도 중앙대의 일방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쿼터 초반 연이은 속공으로 분위기를 주도한 중앙대는 박인웅과 김휴범의 연속된 앤드원으로 20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한양대 역시 박성재의 레이업과 김선우의 속공으로 차이를 줄여보고자 했지만 좀처럼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리드를 이어간 중앙대가 전반을 53-3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두 팀의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쿼터 초반 한양대가 연속 7점을 만들어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문가온의 레이업으로 흐름을 끊은 중앙대는 정성훈의 연이은 골밑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서문세찬을 앞세운 한양대의 반격에도 흐름을 지켜낸 중앙대는 쿼터 막판 강현수의 연이은 득점으로 30점차까지 벌리며 3쿼터를 84-54로 마쳤다.

4쿼터 역시 큰 반전은 없었다. 한양대가 쿼터 초반부터 풀코트 프레스를 들고 나왔지만 중앙대는 속공을 앞세워 흐름을 지켜냈다. 계속된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쿼터 중반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이미 벌어진 차이가 워낙 컸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낸 중앙대가 최종 승자가 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