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청주 드림팀 김동우 원장, 유소년들에게 선물 받은 특별한 생일

2022-06-03     김용호 객원기자

김동우 원장이 유소년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어시스트가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유소년들의 성장에 뜻을 함께하고 있는 청주 드림팀 농구교실의 김동우 원장은 지난달 3x3 국가대표 트라이아웃 불참 결정과 함께, 올해는 유소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청주 드림팀도 이달 자체 교류전을 준비하는 등 농구교실 재활성화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소년들 곁에 가까이 다가간 김동우 원장은 이 시간을 보내며 최근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지난 5월 29일은 김동우 원장의 생일이었다. 그리고 이날 김동우 원장은 예상치 못한 축하를 받았다. 수업을 받으러 온 유소년들이 깜짝 생일 축하를 전한 것.

당시를 회상한 김 원장은 “우리 드림팀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시는 분의 조카들이 소그룹으로 레슨을 받으러 온다. 그 아이들이 생일날 깜짝 파티를 열어줬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더욱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아이들 나름대로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서 나한테 오는데 초가 다 꺼졌다.(웃음) 이벤트를 처음 해보는 아이들이 예뻐 보였다”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올해 3x3 선수 활동도 이어가지만, 예년보다는 유소년들에게 더욱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이날의 깜짝 축하는 김동우 원장에게 더욱 뜻 깊게 다가왔다. 그는 “이번 생일도 그렇고, 스승의 날 같은 때에 아이들이나 학부모님들이 나를 챙겨주시는데, 정말 감사하다. 특히, 아이들이 나를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기특하다”고 말했다.

청주 드림팀에서 농구를 배우는 유소년들 중 상당수는 자신의 롤 모델을 꼽으라 하면 고민 없이 김동우 원장을 지목한다. 그만큼 김동우 원장의 진심이 수업을 통해 유소년들에 전달되는 것일 터.

김동우 원장은 “솔직하게 나를 롤 모델로 삼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웃음). 최근에 아이들이 그런 말을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 더욱이 요즘은 경기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아져서, 아이들이 내 경기도 찾아본다. 아이들이 내 모습을 보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대회에 나갈 때마다 아이들을 위해 더 집중해서 뛰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며 유소년들에 대한 진심을 재차 전했다.

유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동우 원장. 뜨거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달아오를 청주 드림팀의 코트에서 앞으로 또 어떤 추억들이 쌓여갈지 더욱 기대된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동우 원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