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계속된다' 이현중, LAL-BKN 등과 워크아웃 이어갈 예정

2022-06-03     김혁 명예기자

NBA를 향한 이현중의 도전이 계속된다.

데이비슨 대학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NBA 구단과 이현중의 워크아웃 일정을 추가로 공개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전 구단과 치르는 실전 면접이라 볼 수 있는 워크아웃은 선수와 구단이 만나 직접 기량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구단은 코트 위에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면담를 통해 선수의 성향을 파악하기도 한다. 

최근 G-리그 엘리트 캠프와 프로데이 행사 등에 참가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현중은 아쉽게 드래프트 컴바인에 초청받지 못했다. 현재로선 NBA 지명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구단과의 워크아웃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줘야 한다. 

이미 5월 초 골든스테이트, 인디애나, 새크라멘토 등과 만났던 이현중은 2일 미네소타를 시작으로 레이커스(4일), 브루클린(7일), 샬럿(9일)과 워크아웃을 가진다. 이현중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위의 구단 외에 피닉스, 디트로이트, 멤피스 등과 워크아웃 일정도 잡혀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승진에 이어 역대 2번째 한국인 NBA 리거에 도전하고 있는 이현중은 지난 시즌 데이비슨 대학에서 평균 15.8점 6.0리바운드 3점 성공률 38.1%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현중이 주축 선수로 활약한 데이비슨 대학은 A-10 컨퍼런스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 NCAA 토너먼트 무대까지 밟았다. 

대학에서의 3번째 시즌을 끝낸 이현중은 지난 4월 NBA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하며 "어떠한 장애물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 2m가 넘는 신장에 뛰어난 슈팅력을 보유한 이현중이 NBA 입성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데이비슨 대학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