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중앙대 양형석 감독 “승리는 언제나 기분 좋다. 운도 따랐다”
2022-05-30 서울, 이종엽 기자
중앙대가 고려대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중앙대학교는 3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4-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8승 4패를 기록,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승리는 언제나 기분이 좋다. 상대가 여준석, 신주영이 엔트리에서 빠진 것 또한 운이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중앙대는 1쿼터를 14-26으로 뒤진 채 시작했지만, 2쿼터 들어 수비와 골밑 득점을 연거푸 성공시키며 고려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양 감독은 “1쿼터 출발이 좋지 못했다. 고려대가 객관적 우위에 있다 보니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나선 것 같다. 하지만 1쿼터 이후 선수들끼리 ‘자신 있게 하자’며 소통을 했고, 그것이 기폭제가 되어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영은 4쿼터에만 11득점을 집중시키며 고려대의 막판 거센 추격을 떨쳐내는데 일등 공신으로 나섰다. 그에 대해 양 감독은 “1쿼터에 이주영이 소극적이었다. 그 선수의 장점은 외곽슛인데, 김휴범이 리딩에서 이주영의 짐을 덜어주며 (이)주영이가 자신의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됐다. 원래 저런 능력이 있는 선수다”며 칭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