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이 눈 여겨 보는 선수는?
고려대 체육관에 한국가스공사의 사령탑 유도훈 감독이 등장했다.
고려대학교는 3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이 고려대를 찾았다. 바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사령탑 유도훈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기 때문.
유도훈 감독은 “대구에서 머무르다가 서울에 올 일이 있었는데, 시간이 되어 잠시 들렀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전체적으로 지켜볼 생각”이라 밝혔다.
특별히 지켜보는 선수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특정 선수를 거론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살펴볼 생각이다. 물론 전력분석원이 알려준 선수는 있지만, 가볍게 지켜볼 생각이다”면서 “드래프트 선번에 따라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를 보충하겠지만, 높은 순번이 나온다면 기존 멤버들과 포지션이 겹쳐도 선발해야 되지 않나”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두경민의 FA 이적, 프렌차이즈 스타 정영삼의 은퇴, 외부 FA 영입 등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생긴 상황. 유 감독은 어떤 오프 시즌을 구상하고 있을까.
유 감독은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보다는 미래다. 정효근 등 부상자들이 건강하게 복귀하는 것이다. 6월 14일에 소집 예정인데,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몸을 잘 만들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유 감독의 말처럼 팀의 주축이 되어야 할 정효근은 지난 오프 시즌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21-2022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현재 정효근의 부상 정도는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유도훈 감독은 “본인이 아무리 몸이 좋다고 하더라도 부상에서 복귀할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성이 존재한다. 공격과 수비에서 정효근이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공격에서는 포인트 포워드로 수비에서는 지난 시즌 우리의 약점이었던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면서 “1년을 쉬면서 경기장에 아닌 외부에서 경기를 많이 봤을 것이다. 한 발 물러나서 농구를 봤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