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즌스, "내 목표는 오로지 플레이오프 진출뿐"
[루키] 이민재 기자 = 새크라멘토 킹스의 드마커스 커즌스(26, 211cm)가 목표를 밝혔다.
커즌스는 24일(한국시간) 『CSN Bay Area』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내 목표는 오로지 플레이오프뿐이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새크라멘토는 현재 17승 27패(38.6%)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그쳐있다. 한때 서부 8위에 오르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주축 득점원인 루디 게이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유력하다. 새크라멘토 역시 원정 연전에서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경기 단 2승 8패만 기록 중이다.
그러나 새크라멘토에게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불거졌던 커즌스와 감독 간의 불화설은 나돌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상호 간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커즌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머리가 빠지고 있다"며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드러내고 있다.
커즌스는 "우리 팀은 현재 다 같이 함께하고 있다. 라커룸에서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고 있다. 나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친다.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는 8위 덴버 너게츠부터 15위 LA 레이커스까지 단 4.5게임차로 촘촘히 자리를 잡고 있다. 언제든지 분위기를 전환한다면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노릴 수 있다는 의미. 커즌스가 자신감을 느끼고 의지를 드러내는 이유다.
새크라멘토는 2006 플레이오프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크라멘토는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과연 커즌스가 데뷔 이후 첫 봄 농구를 즐길 수 있을까. 커즌스와 새크라멘토 경기력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