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동국대 이호근 감독 “주전들의 슛 감이 좋았다”

2022-05-27     서울, 이학철 기자

 

“주전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동국대학교는 27일 동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5패가 된 동국대는 5위가 됐다.

이호근 감독은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리바운드에서 밀렸다. 그러나 이후로는 주전 선수들의 슛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그런 부분들 덕분에 승기를 잡지 않았나 싶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동국대의 강점 중 하나인 속공이 많이 나오지는 않은 경기였다. 

이 감독은 “상대가 존 디펜스를 많이 썼다. 수비가 먼저 정비가 되면서 속공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이대균이 잘 뛰는 선수인데 체력적으로 밀리는 것도 보였다”라며 원인을 분석했다.

3점슛 5방을 터뜨리며 21점을 기록한 유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 감독은 “원래 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4학년이라 부담감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그러나 슛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리바운드나 궂은일도 많이 하고 본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며 유진의 활약을 평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24점을 기록한 이승훈이 팀 내 최다득점자가 됐다. 

이 감독은 “상대 팀이 존을 많이 써서 이승훈을 탑으로 세워 슛 찬스를 많이 보라고 했다. 마찬가지로 슛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잘 통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