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테이텀 반등 성공' 보스턴, 무기력한 마이애미에 4차전 완승
보스턴이 4차전을 따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102-82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었다.
보스턴은 초반부터 마이애미를 공수 양면에서 압도한 끝에 완승을 거뒀다. 3차전에 부진했던 제이슨 테이텀이 3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테이텀 외에도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총체적 난국을 겪은 마이애미는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대패를 당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도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6점에 그쳤다. 빅터 올라디포(23점)가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보스턴이 데릭 화이트의 연속 7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는 사이 마이애미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며 뒤처졌다. 상대를 8분 넘게 1점으로 묶은 보스턴은 테이텀이 공격을 이끌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여유 있게 앞선 보스턴은 29-11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들어 마이애미가 올라디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테이텀이 중심을 잡아준 보스턴은 그랜트 윌리엄스의 3점슛을 곁들이며 오히려 점수 간격을 늘렸다. 로버트 윌리엄스도 힘을 보탠 보스턴은 57-33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큰 반전은 없었다.
보스턴은 3쿼터에도 테이텀과 로버트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고, 3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마이애미가 뒤늦게 케일럽 마틴 등 벤치 유닛들의 활약으로 추격을 전개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이미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져 있었다.
보스턴은 페이튼 프리차드와 알 호포드의 외곽포로 응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애미가 가비지 타임에 점수 차를 줄였으나 승패를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
*경기 최종 결과*
보스턴 102-82 마이애미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31점 8리바운드
데릭 화이트 13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 12점 7리바운드
마이애미
빅터 올라디포 23점 6어시스트
케일럽 마틴 12점 6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