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무성한 'FA 대어' 잭 라빈, 무릎 수술 받는다
잭 라빈이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라빈은 올 시즌 중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려왔고, 이로 인해 정규시즌에만 15경기에 결장했다. 일단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후반기 들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무릎 수술 후 라빈은 2022-2023시즌 복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 전망이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라빈은 올여름 FA 시장에서 주목받는 대어이기도 하다. 최근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라빈은 올 시즌 67경기에서 24.4점 4.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손꼽히는 스코어러였다. 2018년 시카고에 4년 7,800만 달러의 조건에 잔류한 라빈은 이후 4시즌 동안 평균 25.2점 4.8리바운드 4.5어시스트 야투율 47.4%, 3점 성공률 39.2%를 기록하며 '모범 FA'의 모습을 보였다.
일단 시카고 잔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항간에는 라빈이 시카고를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지난해 여름 더마 드로잔의 합류 이후 드로잔을 중심으로 팀이 재편되면서 라빈이 팀내 역할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커스행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다.
라빈은 올 여름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한 FA 대어다. 지난해 여름 론조 볼, 알렉스 카루소를 영입하며 팀을 플레이오프권으로 반등시킨 시카고는 여전히 라빈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라빈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