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멤피스, 5차전 잡고 시리즈 연장...밀워키도 5차전 승리(종합)

2022-05-12     김혁 명예기자

멤피스와 밀워키가 5차전을 잡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라운드 5차전에서 134-95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잡아야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를 수 있는 멤피스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빠져있는 멤피스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한 끝에 완승을 따냈다. 자렌 잭슨 주니어와 타이어스 존스, 데스먼드 베인이 나란히 21점을 기록했다. 

턴오버 22개를 저지른 골든스테이트는 끔찍한 경기를 치르며 대패를 당했다. 공격 리바운드 싸움에서 4-18로 밀린 것도 뼈아팠다.

1쿼터를 38-28로 마친 멤피스는 2쿼터 들어 브랜든 클라크가 힘을 내며 격차를 더 벌리기 시작했다. 존스와 디앤써니 멜튼, 베인이 활약하며 양 팀의 점수 간격은 20점을 넘어섰고, 골든스테이트는 턴오버를 남발하며 급격하게 무너졌다. 파죽지세의 멤피스는 77-50으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도 별다른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멤피스가 더 공세를 펼치며 격차를 벌렸다.

베인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의 문을 연 멤피스는 고르게 외곽포를 터트리며 골든스테이트를 두들겼다. 3쿼터 한때 격차가 55점까지 벌어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고, 골든스테이트는 빠르게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밀워키는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5차전에서 110-107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4쿼터 한때 14점 차까지 뒤지던 상황에서 만든 승리라 더욱 값졌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0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즈루 할러데이(24점)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슛과 블록슛, 스틸을 해내며 해결사로 나섰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4점, 제일런 브라운이 26점을 기록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12일 NBA 경기결과* 
멤피스 134-95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110-107 보스턴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