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한양대 신지원 “힘들게 승리해 아쉬움이 남는다”
2022-05-11 서울, 이종엽 기자
팀 내 유일한 빅맨 신지원이 팀 승리에 공헌했다.
신지원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한양대학교가 12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신지원은 34분 59초를 출장, 1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신지원은 “2연승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 다만, 경기 내용이 매끄럽지 않고 힘들게 승리를 챙겨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감독님이 쉽게 움직이고, 받아먹는 득점을 하라고 하셔서 그 점에 집중하려고 했다”며 승리 소감을 내놨다.
신지원은 팀 내 유일한 빅맨이자 신입생 신분이다. 매 경기 중용을 받고 있으나, 그에 따른 부담감도 있을 터. 그의 생각은 어떨까.
이에 그는 “다른 대학을 보면 1학년 빅맨이 잘 없다. 그렇지만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한양대는 1쿼터를 10점 차(25-15)로 앞서며 여유로운 출발을 했으나, 2쿼터 상대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신지원은 “감독님께서 공격보다는 수비로 해결하자고 하셨다. 3쿼터부터 로테이션 수비가 잘 된 점이 주효했다. 그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