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신기록 달성' 피닉스 몬티 윌리엄스 감독, 올해의 감독상 차지

2022-05-10     김혁 명예기자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가 됐다.

NB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투표 결과 윌리엄스 감독은 1위 표만 81표를 얻어 총 458점을 기록,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멤피스 타일러 젠킨스 감독(270점)이 차지했고,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72점)은 3위에 올랐다.

이로서 윌리엄스 감독은 생애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피닉스 구단 역사에서는 코튼 피츠시몬스 감독(1988-1989시즌)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2004-2005시즌)에 이어 3번째다.

2019-2020시즌부터 피닉스의 지휘봉을 잡은 윌리엄스 감독은 팀이 다시 강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큰 공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피닉스가 정규시즌에 보여준 행보는 대단했다. 64승 18패를 기록한 피닉스는 단일시즌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을 달성하며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차지했다. 시즌 도중에는 18연승을 달리기도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은 팀을 대표하는 상이다. 어떤 감독도 선수들에게 형편없이 경기하고 제발 수비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일관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상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이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선수들과 구단에 공을 돌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