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염재성 더블더블' 한양대, 명지대 제압하며 3승 수확

2022-05-09     서울, 박상혁 기자

한양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양대학교는 9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4-7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한양대는 3승 4패가 됐으며, 명지대는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던 한양대는 이날 모처럼 원활한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염재성의 미드레인지로 선취점을 올린 한양대는 이후 서문세찬의 3점슛과 드라이브 인으로 7-0까지 앞서 나갔다. 

1쿼터 중반에는 김형준의 연속 속공 득점이 나온 한양대는 쿼터를 19-15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진 2쿼터도 한양대가 리드를 잡았다. 조민근의 드라이브 인과 염재성의 미드레인지로 점수를 점점 벌렸고 쿼터 중반에는 서문세찬과 엄재성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며 33-24까지 벌렸다. 

여기에 전반 종료 부저와 동시에 김선우의 속공에 의한 버저비터까지 나오며 한양대는 44-36으로 앞서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명지대는 외곽의 박지환과 인사이드의 한정도, 김주영 등을 앞세워 추격을 전개했지만 한양대의 빠른 속공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얻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명지대가 추격을 전개할 때마다 한양대는 압박 수비와 득점으로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걍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9-69로 한양대의 리드였고 승부는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명지대는 코트 위 선수 전원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찬스를 노렸으나 좀처럼 슛이 터지지 않으며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