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S] 김승기 감독 "SK, 참 잘하네요"

2022-05-08     안양, 이동환 기자

KGC가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서울 SK 나이츠는 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79-94로 졌다.

이날 패배로 KGC는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이제 1패만 더하면 시리즈가 종료된다. 벼랑 끝에 몰린 것이다.

김승기 감독은 "SK가 참 잘한다. 우리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핑계될 것이 아니고, 상대가 어디 하나 구멍이 없을 정도로 팀이 잘 돌아간다. 우리가 지친 상태로 챔프전에 왔기 때문에 선수들이 지쳐 있을 것이다. 지금은 잘못된 부분을 이야기하면 선수들도 힘들 것이다. 지금은 잘 된 부분을 극대화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후반에 추격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실패한 KGC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결국 추격하지 못한 이유는 체력도 떨어져 있었던 것도 있지만 이유는 사실 여러가지 부분이 있다. 흐름이 끊기는 상황이 나왔다. 끊기지 않아야 할 때 끊겼다.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나왔다.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한 경기를 한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