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아데토쿤보 42점' 밀워키, 3차전서 테이텀 부진한 보스턴 격파

2022-05-08     김혁 명예기자

밀워키가 3차전을 가져왔다.

밀워키 벅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보스턴 셀틱스와의 2라운드 3차전에서 103-101로 승리했다.

밀워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4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쏟아내며 3차전을 잡았다. 즈루 할러데이도 25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27점 12리바운드, 알 호포드가 22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야투 난조(4/19) 속에 10점에 머문 것이 뼈아팠다.

경기 초반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와 아데토쿤보가 번갈아 득점을 적립했다. 보스턴도 로버트 윌리엄스와 브라운의 활약으로 물러서지 않았다. 혼전 속 밀워키가 바비 포티스와 팻 코너튼의 3점슛으로 우위를 점했다. 수비가 잘 이뤄진 밀워키는 22-19로 1쿼터를 끝냈다.

보스턴은 2쿼터 초반 호포드와 데릭 화이트의 3점슛으로 밀워키를 두들겼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와 로페즈를 앞세워 반격을 펼쳤다. 이후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리드를 내줬다. 밀워키가 46-50으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됐다.

밀리던 밀워키는 3쿼터에 제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할러데이의 외곽포로 리드를 잡은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계속해서 림을 공략하며 점수를 쌓았다. 보스턴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며 고전했고, 기세를 탄 밀워키는 할러데이와 바비 포티스가 힘을 보태며 80-67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밀워키는 4쿼터 초반에도 코너튼과 아데토쿤보의 3점슛이 터지며 공세를 이어갔다. 끌려가던 보스턴은 화이트와 브라운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페이스를 끌어올린 보스턴은 호포드가 연속 득점 행진을 펼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보스턴의 추격은 계속됐고, 결국 종료 1분 49초 남은 시점에서 리드의 주인이 바뀌었다. 잇달아 공격에 실패한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다시 힘을 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후 보스턴의 공격을 잘 막아낸 밀워키는 종료 11.2초를 남기고 할러데이의 플로터로 103-100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격에서 마커스 스마트가 자유투 2개를 얻어낸 보스턴은 자유투 2구를 놓친 뒤 풋백 득점을 노렸다. 밀워키는 리바운드를 뺏기며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나, 호포드의 득점이 간발의 차이로 종료 버저보다 늦게 나오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지켰다.

*경기 최종 결과*
밀워키 103-101 보스턴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밀워키 

야니스 아데토쿤보 4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 25점 7리바운드 
브룩 로페즈 13점 10리바운드 

보스턴 
제일런 브라운 27점 12리바운드 
알 호포드 22점 16리바운드 
데릭 화이트 14점 2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