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박종하 위닝샷' 성균관대 연세대에 짜릿한 1점차 역전승
성균관대가 접전 끝에 연세대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9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성균관대는 시즌 4승째(2패)를 거뒀다. 반면 연세대는 5연승 뒤 1패를 안게 됐다.
성균관대는 마지막에 위닝샷을 성공시킨 박종하가 29점 3스틸, 김근현이 28점 8리바운드, 이현호가 14점 5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슈터 유기상이 31점 3어시스트, 주장 신동혁이 24점 9리바운드, 센터 김보배가 13점 13리바운드, 이규태가 1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성균관대는 4년생 가드 송동훈이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민기남과 이현호 등이 앞선에서 연세대 가드 라인을 괴롭히며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강력한 풀코트 프레스로 연대의 공격을 시작부터 봉쇄한 성균관대는 이후 연이은 속공과 3점슛 성공으로 앞서 나갔다.
이런 활약 속에 성균관대는 3쿼터까지 72-66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가 싶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4쿼터 들어 다소 고전했다. 유기상과 신동혁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했고, 상대 센터진인 이규태와 김보배의 인사이드 득점을 막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다 급기야 경기 종료 3분 40초를 남기고 86-90으로 역전을 당하기도 했다.
여렇게 엎치락뒷치락하던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성균관대는 92-95로 쫓기던 경기 종료 6.3초를 남기고 박종하가 오른쪽 45도에서 깨끗한 3점슛을 꽂으면서 상대 신동혁의 파울까지 유도했다.
96-96의 동점 상황에서 박종하는 마지막 추가 자유투 1구까지 깔끔하게 성공하며 96-95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