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폴+부커 58득점' 피닉스, 댈러스 완파하며 시리즈 2-0 리드
피닉스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리를 챙겼다.
피닉스 선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라운드 2차전에서 129-109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점슛 5개 포함 3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크리스 폴도 28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점슛 5개 포함 3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제일런 브런슨의 야투 난조가 아쉬웠다.
피닉스는 1쿼터 초반 미칼 브릿지스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연속 9득점을 합작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부커의 점퍼와 제이 크라우더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다. 댈러스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1쿼터에만 14점을 올린 돈치치가 팀 공격을 주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피닉스가 32-28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스펜서 딘위디와 다비스 베르탄스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으며 댈러스에 리드를 빼앗긴 피닉스는 쿼터 중반 공격자 반칙이 많아지면서 주도권을 잡는 데 애를 먹었다. 점수 차를 줄일 때마다 다시 댈러스에 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긴 피닉스는 58-60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부커의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온 피닉스는 폴의 점퍼와 자베일 맥기의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댈러스도 쿼터 중반 레지 불록의 3점슛 세 방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쿼터 막판 랜드리 샤밋의 외곽포로 다시 흐름을 가져온 피닉스는 89-8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피닉스 쪽으로 기울었다.
폴과 카메론 존슨이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4쿼터를 출발한 피닉스는 폴이 점퍼와 어시스트, 노련한 스텝으로 상대 수비를 손쉽게 공략하며 간격을 두 자릿수로 벌렸다. 조급해진 댈러스는 야투가 흔들리면서 좀처럼 피닉스의 상승세를 끊지 못했다.
쿼터 중반 비스맥 비욤보의 덩크로 홈 관중들의 함성을 유도한 피닉스는 부커의 외곽포 세 방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2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댈러스는 작전 타임 이후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던졌고, 끝까지 여유롭게 격차를 유지한 피닉스가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경기 최종 결과*
피닉스 129 - 109 댈러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데빈 부커 3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크리스 폴 28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제이 크라우더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댈러스
루카 돈치치 3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레지 불록 16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스펜서 딘위디 11점 2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