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에이튼 25점' 피닉스, 돈치치 분전한 댈러스에 1차전 승리

2022-05-03     김혁 명예기자

피닉스가 댈러스를 완파했다.

피닉스 선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1차전에서 121-114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25점을 몰아치며 1차전을 잡아냈다. 데빈 부커가 23점, 크리스 폴이 19점으로 뒤를 받쳤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45점, 막시 클레버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당했다.

경기 초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피닉스는 시작부터 9-0 스코어링 런을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기세를 탄 피닉스는 에이튼과 부커가 번갈아 활약하며 댈러스를 두들겼다. 15점 차까지 끌려가던 댈러스는 클레버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돈치치에게 잇달아 실점하며 주춤한 피닉스는 35-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피닉스는 제이 크라우더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다시 댈러스를 몰아붙였다. 돈치치가 상황을 수습한 댈러스는 레지 불록과 클레버의 외곽포로 흐름을 바꿨다. 

턱밑까지 쫓긴 피닉스는 에이튼이 흐름을 전환했다. 이어 폴이 연거푸 득점하며 격차를 벌린 피닉스는 65-5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 댈러스가 돈치치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피닉스는 폴과 부커, 에이튼이 번갈아 득점하며 리드 폭을 유지했다. 이어 존슨이 잇달아 외곽포를 가동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미칼 브릿지스와 카메론 페인의 3점슛까지 터진 피닉스는 96-7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댈러스가 제일런 브런슨과 돈치치를 중심으로 추격을 전개했지만, 피닉스는 고비마다 폴이 득점하며 리드를 지켰다. 그럼에도 댈러스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스펜서 딘위디와 돈치치의 득점으로 종료 47.3초를 남기고 6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댈러스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피닉스는 자유투를 놓치지 않으며 역전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댈러스는 돈치치가 분투하며 점수 간격을 줄였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피닉스가 승리를 확보했다.

*경기 최종 결과*
피닉스 121-114 댈러스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피닉스 

디안드레 에이튼 25점 8리바운드
데빈 부커 2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크리스 폴 19점 5리바운드

댈러스 
루카 돈치치 45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막시 클레버 19점 3점슛 5개
제일런 브런슨 13점 4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