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GSW 나와!' 멤피스, 역전승 거두며 2R 진출

2022-04-30     김혁 명예기자

멤피스가 2라운드로 향한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6차전에서 114-106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번 시드 멤피스의 2라운드 상대는 3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다. 또 뒷심 부족으로 무너진 미네소타는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멤피스는 데스먼드 베인이 23점 7리바운드, 딜런 브룩스가 23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따냈다. 자렌 잭슨 주니어도 18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다. 자 모란트는 17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30점,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24점, 칼-앤써니 타운스가 18점을 올렸으나 이번에도 4쿼터 뒷심이 발목을 잡았다. 

멤피스는 경기 초반 내외곽을 오가며 빛난 에드워즈를 쉽게 제어하지 못했다. 이후 멤피스는 브룩스와 베인의 외곽포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제이든 맥다니엘스에게 잇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쿼터 막판엔 다시 에드워즈를 막지 못한 멤피스는 28-29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가 시작되자 멤피스가 브랜든 클라크를 앞세워 미네소타를 두들겼다. 미네소타는 조던 맥러플린과 그렉 먼로가 번갈아 득점하며 반격했다. 이후 에드워즈가 다시 3점슛을 성공한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힘을 보태며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멤피스가 49-52로 뒤진 채 전반이 종료됐다.

접전을 이어가던 미네소타는 3쿼터 들어 러셀이 연속 5득점을 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타운스까지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며 점수 간격이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13점 차까지 밀리던 멤피스는 모란트가 힘을 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멤피스는 맥다니엘스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고, 74-84로 3쿼터를 마쳤다.

끌려가던 멤피스는 4쿼터 초반 잭슨과 타이어스 존스의 외곽포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결국 종료 6분을 남기고 베인의 3점슛으로 94-94 동점이 됐다. 수세에 몰린 미네소타는 이번에도 에드워즈가 중심을 잡아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멤피스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베인이 다시 외곽포를 집어넣으며 리드를 가져온 멤피스는 모란트의 림어택으로 4점의 리드를 잡았다. 미네소타가 맥다니엘스를 앞세워 반등을 노렸으나, 멤피스는 시간에 쫓겨 던진 존스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우위를 유지했다. 

멤피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잭슨의 덩크슛이 나오며 승리에 더 가까워졌다. 미네소타는 패트릭 베벌리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며 패색이 짙어졌다. 멤피스는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최종 결과*
멤피스 미네소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멤피스 

데스먼드 베인 23점 7리바운드 
딜런 브룩스 23점 3리바운드 
자렌 잭슨 주니어 18점 14리바운드 

미네소타 
앤써니 에드워즈 30점 5리바운드 
제이든 맥다니엘스 24점 4리바운드 
칼-앤써니 타운스 18점 8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