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리핏 도전 먹구름' 밀워키 미들턴, 보스턴과 2R 시리즈 못 뛴다

2022-04-29     김혁 명예기자

밀워키가 주축 선수의 이탈 속에 2라운드에 나선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크리스 미들턴이 보스턴 셀틱스와 치르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일정에 모두 불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1라운드에서 만난 시카고를 4승 1패로 꺾으며 순조롭게 2라운드에 안착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격돌하는 보스턴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는 상황. 보스턴은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을 4경기 만에 제압한 바 있다.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는 점도 밀워키로선 대형 악재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는 미들턴이 무릎 부상으로 2라운드 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지난 21일 시카고와 치른 2차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염좌 판정을 받은 미들턴의 부상 단계는 당초 Grade 1로 알려졌으나,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Grade 2로 격상됐다.

카라니아 기자는 "크리스 미들턴은 보스턴과 만나는 2라운드 시리즈 전체를 결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더라도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평균 20.1점을 올린 미들턴은 지난해 밀워키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고비마다 득점포를 터트려줬던 미들턴이다.

밀워키로선 미들턴이 빠지면서 그레이슨 알렌, 팻 코너튼 등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다행인 점은 알렌이 1라운드 시리즈에서 20점 이상을 2번이나 기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