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김태유 감독 "수원대 전에 포커스 맞추고 있다"
2022-04-28 천안, 박상혁 기자
단국대가 전주비전대를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단국대학교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전주비전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7-6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단국대는 3승 1패를 달리며 여자부 1위로 올라섰지만 김태유 감독은 웃지 못했다.
단국대 김태유 감독은 "경기를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우리 선수들이 좀 안이하게 임한 것 같다. 내일 모레 경기(수원대 전)가 있어서 그걸 위해서도 오늘 제대로 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잘 되지 않아 답답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5명만이 뛴 전주비전대와 비교해 단국대는 가용 인원도 많고 리바운드에서도 64-30으로 크게 앞섰지만 경기 내내 끌려 다녔다. 사실상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가야 될 경기였지만 그렇지 못했다.
김태유 감독은 "오늘은 기술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밀렸다. 그리고 수원대 전을 앞두고 연습을 하는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역할을 부여한 게 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게 아쉽다"라고 했다.
또 그는 "사실 우리도 부상 선수가 많아서 10명이 제대로 모여서 훈련한 지가 10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한 명이 돌아오면 다시 한 명이 부상으로 나가는 상황이 이어졌는데 그래도 잘 다독이려고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일 모레 수원대 전이 우리 1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같은 시간대 열린 광주대-수원대 전 결과가 어떤지 모르지만 일단 잡아놓고 봐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