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김정헌-시헌 형제가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을 찾는 이유

2022-04-28     김용호 객원기자
김시헌(좌), 김정헌(우) 형제

“농구가 마냥 너무 재밌다.”

어시스트가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기지개를 켠 농구교실들은 현재 다시 많은 유소년들이 찾아오면서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

경기도 김포에서 오랜 시간 유소년 육성에 힘써온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또한 그렇다. 평일이면 하교 후 저녁에 농구교실을 찾아 코트에 공을 튀기는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코트를 누비는 유소년들은 지친 기색도 없이 수업 시간 내내 농구를 즐기다 떠난다.

김정헌

약 3개월 전 김포 구정회를 찾은 김정헌, 김시헌 형제도 그렇다. 각각 운유초등학교 6학년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헌, 시헌 형제는 부모님의 권유로 농구교실을 찾았다가, 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수업을 마치고 만난 형제에게 농구에 대한 느낌을 묻자 둘은 환한 미소와 함께 “그냥 농구가 너무 재밌다”고 입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슈팅을 하는 시간이 가장 좋다고 하는 것 역시 형제의 대답이 같았다.

특히, 형을 따라 농구교실을 찾아온 동생 김시헌은 수업 중 안정적인 레이업 자세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에 김시헌은 “레이업은 자신이 있다. 패스와 슛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헌

그런 동생의 모습을 바라본 김정헌은 “동생이 레이업을 진짜 잘하는 것 같아서 부럽다. 나는 레이업을 좀 더 보완해야 한다”며 발전 의지를 보였다.

순수하게 농구 자체를 즐기고 있는 두 형제. 이들이 농구에 더욱 빠지도록 하는 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다. 김정헌, 김시헌은 “가끔씩 조던의 영상을 찾아보는데 다른 영상을 봐도 조던이 농구를 제일 잘하는 것 같다. 정말 멋있다”며 미소 지었다.

앞으로도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에서 무럭무럭 성장할 김정헌과 김시헌. 농구를 통해 키도 훌쩍 크고 싶다는 두 형제가 평생을 함께할 취미를 갖게 되길 바라본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