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유진-박승재 폭발' 동국대, 조선대에 대승
동국대가 유진과 박승재의 활약을 앞세워 조선대를 크게 눌렀다.
동국대학교는 2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72로 승리했다.
유진이 19점 3리바운드, 박승재가 3점슛 2개 포함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국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선대는 최재우가 24점, 이영웅이 14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3쿼터 들어 급격히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기엔 무리였다.
경기 초반 동국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대균이 골밑 득점을 올리는 등 인사이드를 장악했다. 조선대도 최재우의 스텝백 3점으로 추격을 노렸으나, 유진도 골밑 득점을 추가하는 등 동국대가 인사이드의 우위를 이어가며 리드를 지켰다. 이에 조선대는 최재우의 3점, 돌파 득점으로 반격하며 격차를 좁혀왔다. 1쿼터는 동국대가 24-20으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끝냈다.
2쿼터 들어 동국대가 격차를 벌렸다. 높이의 우위를 살린 골밑 공략이 효과를 봤다 이승훈의 속공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동국대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반면 조선대는 최재우의 돌파가 계속 실패하면서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동국대가 44-32로 리드하며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조선대의 공격이 여전히 답답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동국대가 조선대의 슛 실패와 턴오버를 빠른 트랜지션 득점으로 연결하며 순식간에 20점 차 넘게 격차를 벌렸다. 유진과 박승재의 3점이 잇따라 림을 가른 동국대 3쿼터 중반 67-39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동국대는 저학년들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이후 큰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