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마지막 수비, 멍청한 실수였어” MIN 에드워즈의 자책
에드워즈가 클러치 상황에서 무릎을 꿇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109-111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2였다. 그만큼 그 어느 경기보다 중요한 5차전이었다.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가 2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앤써니 에드워즈 역시 22점을 올렸다. 그러나 애드워즈는 마지막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미네소타는 11점 차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집중력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상대 에이스 자 모란트의 적극적인 림 어택을 막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때, 에드워즈가 나섰다. 에드워즈는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정확한 3점슛을 꽂으며 109-109를 만들었다.
남은 건 마지막 수비. 멤피스는 딜런 브룩스가 인바운드 패스를 준비했다. 브룩스는 에드워즈를 제치고 공간을 만드는 모란트를 목격했고 곧바로 패스를 배달했다.
에드워즈는 스틸을 노리는 공격적인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에드워즈의 스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패스를 받은 모란트는 기가 막힌 더블 클러치를 성공하며 미네소타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경기 후, 에드워즈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에드워즈는 “마지막 상황에서 자 모란트에게 가는 패스를 스틸 하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이는 멍청한 실수였다”라며 자책했다.
이어 “이미 끝난 일이다. 지금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동료 타운스는 에드워즈를 위로했다.
타운스는 “우리는 앤써니 에드워즈의 3점슛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으로 돌입해 승리를 가져올 기회를 가질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러한 상황은 배움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미네소타는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 다음 6차전은 오는 30일 미네소타에서 펼쳐진다.
에드워즈가 홈팬들 앞에서 명예회복을 원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