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5연승' 중앙대 양형석 감독이 밝힌 프레디 수비 해법
“정성훈과 이강현을 활용했다”
중앙대학교는 26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6-75로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성했다.
양형석 감독은 “점수상으로는 여유 있게 끝났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상대가 어려웠다. 프레디도 골밑 저항력이 대단한 선수고 앞선도 모자라지 않는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극복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순간순간 놓치는 것들이 있었다. 리드를 지키지 못할 빌미를 많이 줬다. 욕심을 낸다거나, 유리한 상황에도 무리하게 덤벼서 턴오버가 나왔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양형석 감독의 말대로 건국대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고 있다. 프레디는 현재 득점과 리바운드 부분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백지웅과 조환희라는 주포를 보유한 팀이다. 하지만 그런 건국대에 유독 자신 있는 중앙대다.
양형석 감독은 “정성훈이 전반에 파울 4개가 되는 바람에 일찍 퇴장했지만, 이강현이 후반에 활약을 많이 해줬다. 두 선수가 빅맨 디펜스와 골밑 능력이 있기 때문에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두 장신으로 건국대를 대적했다고 했다.
한편, 이날은 이강현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프레디를 수비하고, 골밑에서 우직한 득점을 올렸다. 양형석 감독도 이강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굉장히 무서운 선수다. 오늘도 새벽에 나와서 훈련을 하고 게임에 임할 정도로 굉장히 열의가 좋다. 기본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라서 부상이나 컨디션 조절을 잘 한다면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양형석 감독의 말이다.
양혁석 감독은 마지막으로 “다음 동국대전이 예선 마지막 경기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상대다. 팀의 특성과 개개인의 장단점이 파악된 상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오늘의 흐름을 그대로 다음 경기까지 끌고 가겠다”며 다음 경기의 포부를 밝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