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돈치치 33P 13R' 댈러스, 유타 25점 차 대파하고 시리즈 3-2 리드

2022-04-26     조항진 명예기자

댈러스가 유타를 대파하고 5차전을 가져갔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2-77로 승리했다.

4차전까지 2승 2패를 기록하며 유타와 팽팽한 균형을 이뤘던 댈러스는 5차전을 큰 점수 차로 잡아내며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제일런 브런슨도 24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유타는 조던 클락슨이 20점, 루디 고베어가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도노반 미첼이 야투 난조(4/15)와 함께 9점에 그친 데 이어 4쿼터 막판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며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드와이트 파웰과 돈치치의 득점으로 경기 시작과 함께 리드를 잡은 댈러스는 레지 불록과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3점슛까지 보태 우위를 놓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8점을 올린 파웰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댈러스는 돈치치가 1쿼터 2점에 그쳤음에도 1쿼터를 24-18로 앞섰다.

유타도 2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고베어와 클락슨이 빠르게 득점을 올렸고 이어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외곽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유타의 분위기는 거기까지였다. 핀니-스미스의 3점슛으로 불을 끈 댈러스는 브런슨과 핀니-스미스가 공격을 주도했고 돈치치도 쿼터 막판 두 자릿수 득점을 넘겼다. 

2쿼터 9분 24초 이후 22-8의 스코어링 런을 완성한 댈러스는 유타의 공격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전반을 52-36으로 마무리했다.

댈러스의 상승세는 3쿼터에 정점을 찍었다. 3쿼터 시작 후 돈치치가 연속 8점을 몰아쳤고 불록이 리드폭을 21점으로 늘리는 3점슛을 꽂았다. 힘을 잃은 유타가 반전의 계기를 찾지 못하는 사이 쿼터 중반 터진 돈치치의 백투백 3점슛은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하는 축포였다.

돈치치의 3쿼터 19득점 원맨쇼에 힘입은 댈러스는 2쿼터(28-18)에 이어 3쿼터(29-19) 역시 10점 차 우위로 끝내며 81-55, 26점의 리드와 함께 4쿼터로 향했다.

경기 양상은 4쿼터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저득점 흐름 속에도 댈러스는 불록의 3점슛과 브런슨의 점퍼로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했다. 쿼터 중반 화이트사이드와 불록이 퇴장 당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있었지만, 댈러스의 승리엔 문제가 없었다.

*경기 최종 결과*
댈러스 102-77 유타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댈러스

루카 돈치치 3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 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유타
조던 클락슨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루디 고베어 17점 11리바운드
도노반 미첼 9점 야투 4/15 3점 0/7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