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KGC의 버팀목' 대릴 먼로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2022-04-25 안양, 김혁 명예기자
먼로가 3차전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3차전에서 83-77로 승리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릴 먼로가 3차전에서도 팀의 버팀목 역할을 잘해냈다. 38분 3초를 뛴 먼로는 1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먼로는 "KT의 두 외국선수는 모두 좋은 선수고, KT 자체가 굉장한 강팀이다. 우리가 한 팀으로 똘똘 뭉치면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해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좋은 팀원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시리즈 시작 전에 열세가 예상됐던 KGC는 3차전을 승리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먼로는 "KT는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팀이다. 모든 선수가 힘든 와중에 최선을 다했다. 좋은 멘탈리티를 가지고 다음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4쿼터 도중 캐디 라렌이 5반칙으로 물러났을 때 기뻐했던 먼로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5번째 파울을 범했을 때는 크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먼로는 "내 능력을 최대로 뽑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팀 디펜스를 하려고 노력했다. 마이크 마이어스는 나이가 어리고 힘도 세고, 캐디 라렌도 쉽지 않은 상대인데 팀원들이 도와주면서 내 능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