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윤호진 감독대행이 구상하는 새로운 연세대는?
2022-04-25 천안, 이종엽 기자
“고참 선수들이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
연세대학교가 2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리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윤호진 감독대행은 “지난 경기 이후 정신없이 준비했다. 은희석 감독님이 떠나시면서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할 뻔 했으나, 큰 동요는 없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구상했던 큰 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윤 감독대행은 전임 은희석 감독이 갑작스레 서울 삼성의 감독으로 떠나며 갑작스레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윤 감독대행은 “주변에서도 말이 많은 만큼 부담감과 긴장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은희석 감독님이 좋게 떠나셨는데,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들려 안타깝다. 은 감독님이 걱정하시지 않게 좋은 경기, 훌륭한 시즌을 치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연세대의 상대 단국대는 조재우를 필두로 높이가 좋은 팀. 설상가상으로 연세대는 앞선의 양준석, 이민서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윤 감독대행은 “고참 선수들인 신동혁, 박준형, 유기상 등이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코트 안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혼란을 갖지 않는다면 자신감 있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기를 이겨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