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삼성생명과 재계약... 김한비도 잔류
이주연과 김한비가 삼성생명에 잔류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5일 1차 FA 대상자인 가드 이주연, 2차 FA 대상자인 김한비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주연의 계약기간은 5년, 연봉 총액은 2억 1천만원(연봉 1억 9천만원, 수당 2천만원)이다.
이주연은 올 시즌 눈부신 발전을 일궈냈다. 28경기에서 평균 10.68점 4.79리바운드 3.36어시스트 1.46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46.5%, 3점슛 성공률은 34.5%에 육박했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커리어-하이 기록을 썼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아주 원활하게 협상을 진행했다. 본인도 절치부심하면서 열심히 노력했고 결국 성장을 해냈다. 구단도 그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번 계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주연은 "그동안 저를 믿어준 구단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5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우승 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차 FA 자격을 획득한 김한비는 계약기간 1년, 연봉 총액 5천만원(연봉 5천만원)에 계약했다.
김한비는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를 하지 못했는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믿어주신 만큼 나 또한 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찬양은 선수로서 계약을 마감하고 은퇴를 하며 이번 시즌부터 팀의 매니저로 합류하게 되었다.
박찬양은 "선수생활을 마감한다는 것이 아쉬움도 남지만 그동안 선수로서 최선을 다했기에 한편으로는 후련하다. 매니저 업무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며 구단에서 좋게 봐주시고 제안을 주신만큼 선수들을 잘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