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잘 나가던 PHI에게 닥친 악재... 조엘 엠비드 손가락 인대 파열
2022-04-25 이학철 기자
필라델피아에 악재가 닥쳤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조엘 엠비드의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엠비드는 MRI 검진 결과 오른손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엠비드의 손가락 상태에 대한 소식은 4차전을 앞두고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당시에도 엠비드는 손가락 인대 파열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4차전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엠비드의 투혼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는 4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시리즈 첫 3경기를 잡아내며 2라운드 진출을 목전에 뒀지만 스윕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연일 맹활약하던 엠비드 역시 부상 여파로 인해 4차전에서는 다소 주춤했다.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긴 했지만 16개의 야투 중 7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엠비드는 수슬을 받아야 하는 상태이지만 워낙 중요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만큼 수술은 시즌 종료 이후로 미룰 예정이다. 그러나 슈팅핸드인 오른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에서 엠비드의 경기력이 하락할 우려가 크다.
결국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살아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든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9.3점 야투율 37.5%의 부진에 그치고 있다. 그가 이러한 부진을 이어간다면 엠비드의 부상은 팀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