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3차전 위닝샷' 엠비드, 손가락 통증에도 4차전 출전 예정
엠비드가 아프지만 4차전은 뛸 예정이다.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센터 조엘 엠비드의 몸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팀 내에서 에이스 엠비드의 입지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지난 시즌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엠비드는 이번 시즌도 평균 30.6점을 쏟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엠비드의 존재감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토론토와의 시리즈 3경기 평균 27.7점 13.0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엠비드는 3차전에서 극적인 위닝샷을 터트리기도 했다. 엠비드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시리즈 첫 3경기를 모두 잡았다.
1승만 더 추가한다면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엠비드 앞에 악재가 닥쳤다. 시리즈 초반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던 엠비드는 이번에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손가락에 통증이 있음에도 집념을 발휘, 위닝샷을 성공했던 엠비드다.
ESPN은 "조엘 엠비드는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심한 통증을 겪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인대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그는 3차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오른손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엠비드는 악조건에도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열린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
ESPN은 "손가락이 불편하지만 엠비드는 훈련을 진행했고 24일 열리는 4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그는 훈련장에서 엄지손가락에 랩을 씌운 모습이 목격됐지만, 부상을 극복해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닥 리버스 감독도 훈련 후 "엠비드는 훈련에서 괜찮았다. 우리는 많은 것들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과연 엠비드가 4차전에 정상 출전해 시리즈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필라델피아와 토론토의 4차전은 24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