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분당 삼성 정우성, 노력으로 만들어 낸 실전파 기질

2022-04-22     김용호 객원기자

부단히 흘린 땀방울이 있었기에, 코트에서 더욱 당찰 수 있었다.

어시스트가 2022년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고,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유소년 농구교실들은 다시금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는 유소년 대회도 기지개를 켜며, 축제의 장도 열릴 전망이다. 많은 유소년들이 그동안 코트를 마음껏 뛰놀지 못했던 만큼 다시 진행될 대회들은 너무나 소중하다.

분당 삼성 농구교실에 찾아온 지 한 해를 넘긴 정우성도 대회가 그립다. 대치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정우성은 과거 미국에서 농구를 처음 접했고, 지난해 분당 삼성을 찾아와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친한 친구들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다는 정우성은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친구들과 농구를 했는데, 첫 느낌부터 좋았던 것 같다. 시합을 할 때 가장 재밌다”라며 농구에 대해 흥미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성은 분당 삼성에서 소문난 실전파다. 금정환 원장 역시 대회에 나가면 가장 잘 하는 선수라며 정우성을 치켜세웠다.

이에 정우성은 “첫 대회 때는 많이 떨렸는데, 막상 코트에서 뛰기 시작하면 금방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 친구들이 워낙 농구를 잘해서 내가 더 잘하는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저 땀 흘리는 게 좋아서 긴장하지 않고 뛴다”고 말했다.

농구교실에서 열심히였던 덕분에 성장도 있었다. 지난 1년을 돌아본 정우성은 “기본기와 농구 지식이 많이 늘었다. 레이업도 예전에는 많이 놓쳤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진 것 같다”며 달라진 자신을 실감했다.

성장을 경험했기에 멈추지 않는다. “앞으로 계속 나아지고 싶다”며 말을 이어간 정우성은 “유명한 선수들의 플레이도 고르게 챙겨보려고 많이 노력한다. 예전보다 나아졌기에 더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우성은 머지않아 돌아올 대회를 바라보며 “전보다 더 나아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가장 좋은 목표인 것 같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