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의 등장?' 1순위 후보 쳇 홈그렌, 2022 NBA 드래프트 참가 발표
홈그렌이 NBA의 문을 두들긴다.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곤자가 대학교의 쳇 홈그렌이 2022년 NBA 드래프트 참가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홈그렌은 올해 드래프트의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는 선수다. 현재 ESPN은 드래프트 예상에서 파울로 반케로, 자바리 스미스 등을 제치고 홈그렌의 이름을 1순위에 올려놨다.
213c의 신장에 229m의 윙스팬을 보유한 홈그렌은 좀처럼 보기 힘든 유형의 빅맨이다. 슈팅 능력이 뛰어나고, 신장에 비해 볼 핸들링 능력도 준수하다. 잠재력을 터트릴 수만 있다면, 충분히 리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유망주다.
많은 기대를 받고 곤자가 대학에 입성한 홈그렌은 이번 시즌 평균 14.1점 9.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율이 60.7%에 달했으며, 3점 성공률도 39.0%를 기록했다. 큰 키에 탁월한 슈팅력을 보유했기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자주 비교되고 있는 홈그렌이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답게 림 프로텍팅 능력도 뛰어나다. 이번 시즌 평균 3.7개의 블록슛을 쏟아냈다. 관건은 꾸준히 지적받고 있는 왜소한 체형에 대한 문제를 얼마나 잘 극복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홈그렌은 "팀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훌륭한 일을 많이 이룬 시즌을 치르고 나니, NBA에서 뛰기 위해 평생의 꿈을 쫓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 같다. 나와 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훈련을 통해 신체적으로 강해지고, 볼 핸들링과 슈팅력을 끌어올리며, NBA의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있다. 내 목표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홈그렌이 NBA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2022 NBA 드래프트는 오는 6월 24일에 열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